💬발표자 키텐이 후기

26기 최백규

설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 오히려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계속되는 지적과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의문이 생겨가고 있었을 때 보너스 스터디의 기회가 있었고, 건축에 대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보다 건축을 사랑하는 키텐이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라도 하고 싶어서 설계를 들고 갔습니다. 크리틱을 받으며 그동안 엉켜있던 실타래들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문제를 떠안고 지쳐 있었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들과 조언들이 제가 해야 하는 설계의 방향성을 다시 잡는 데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뜻깊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에 집에서 나올 때보다 들어갈 때 훨씬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키텐이들 모두 너무 고맙습니다!

27기 안시연

이번 보너스 스터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건축학부에 입학해 팀플을 처음 진행하며 교수님의 크리틱 내용과 팀원들 서로의 의견을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특히 파빌리온의 재료에 관련하여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했는데, 선배님들께서 여러 경험과 레퍼런스를 중심으로 조언해 주셔서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엔 더 준비된 자료와 주제를 가지고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아키텐 체고오!

26기 김수연

평소 관심 있었던 주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단순 정보 전달이라기보단, 혼자 생각하던 주제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학교의, 여러 학년의, 여러 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듣고 싶어 일부러 중립적이고 누구나 이야기하기 쉬운 '개념의 형성'이라는 주제를 골라 발표했습니다. 역시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토론 시간이 조금 적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2기 임혜원

건축하는 사람들에게 제 설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한 학기 설계를 이끌어갈 컨셉을 잡는 시간이었던 만큼 제대로 가고 있는지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키텐이분들 덕분에 자신감과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너무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설계가 성공한다면,, 꼭 다시 근황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엮는이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TIME

고유진 ✨

MBTI: ENFP / 좋아하는 것: 새로운 것 도전하기, 여기저기 계획없이 돌아다니기

MBTI: ENFJ / 좋아하는 것: 음악듣기, 영화보기, 여행가기, 새로운 경험 해보기

안녕하세요! 아키텐 27기 신입부원 김건우입니다! 저는 아키텐에 들어오기 전부터 도시건축에 관련된 기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아키텐에 들어오고 나서 월간 아키텐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월간 아키텐 엮는이들과 함께 기사를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비록 건축과는 조금 다른 도시공학이라는 분야를 전공하지만, 그렇기에 저는 건축학도의 시각보다는 도시공학도로써 건축만이 아닌, 건축과 연결된 다양한 분야들의 상호작용까지 기사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흥미를 가질 만한 새로운 기사들을 써내려갈 월간 아키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MBTI : ISTP / 좋아하는 것 : 밴드 음악, 새로운 공간 답사가기, 맛집 발굴하기, 구름

안녕하세요! 27기 신입부원으로 들어온 김명주입니다. 평상시에 월간 아키텐의 카드뉴스나 글을 꼭 챙겨보는 구독자입장에서 기획하는 팀원이 되어 신기하고 설레입니다. 비하인드나 메이킹필름이 재밌는 이유는 생동감 있게 현장을 전달하거나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재미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월간 아키텐 엮는이들로 활동하는 동안 다채로운 이야기의 글을 생동감 넘치게 전달해보겠습니다.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월간 아키텐의 비하인드도 기대해주시고, 엮는이들은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엮고 돌아오겠습니다!

MBTI: ENTJ / 좋아하는 것: 영화보기, 극세사 이불

갑작스래 쌀쌀해진 환절기, 다들 따뜻한 이불은 꺼내셨나요? 앞으로 월간 아키텐 엮는이들로 활동할 26기 김채은입니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데는 주변 환경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건축은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인 아키텐에서 27기가 끝날때쯤이면 어느덧 새로운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각자의 마음속에 피어날거에요. 두근두근 가슴뛰는 이야기들을 정성스래 모아접어 전달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MBTI: INFJ / 좋아하는 것: 하염없이 걸어다니다 길에서 고양이 마주치기, 심야영화 보기

안녕하세요! 아키텐 디자인팀장, 24기 서보경입니다. 지난 기수에 운영진이 되어 가장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바로 매거진을 만들어보는 일이었습니다. 아키텐의 이야기를 다른 형태로 기록하면서도 적고 싶었던 이야기를 마음껏 적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언젠가 그런 매거진을 만들어 볼 날을 상상해 왔답니다. 그래서 운영진끼리 시작한 월간 아키텐이 이렇게 글 쓰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행복해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지만 앞으로 차차 풀어나가겠습니다. 월간 아키텐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이은채🌻

MBTI: ENTP / 좋아하는 것: 자취방에 친구 데려오기, 어지러운 작업실, 초록초록 푸릇푸릇한 곳

안녕하세요, 아키텐 27기로 들어온 건축을 사랑하는 목조형가구학과생입니다. 월간 아키텐 엮는이들 모두 이곳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분들과 함께할 이번 학기가 설레이게 기대됩니다. 시험기간이 지나 얼른 얼굴 보고 이야기하고 싶구요, 친해지고 편해지면 더 재밌고 신박한 아이디어들 툭툭 많이 던질테니 기대해주세요! 건축 소식이지만 디자인 전공생의 시각으로 저만의 감성을 담은 따뜻하고 유익한 글로 매달 찾아뵙겠습니다~~ 반가워요 :)

MBTI: ENTP / 좋아하는 것: 이틀 집에 누웠다 하루 사람 만나기, 새로운 물건 뽐뿌 오기

안녕하세요 아키텐 27기 운영진에서 제작팀장을 맡고 있는 장지후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26기 신입생이었던 제가 운영진과 월간 아키텐을 하고 있다니 감동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ㅠ 아키텐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넘치는 열정으로 월간 아키텐 엮는이들 활동에 참여하겠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커져 나갈 월간 아키텐, 많은 관심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드백도 환영해요ㅎㅎ

MBTI: ENTP / 좋아하는 것: 즉흥적으로 무언가 하기, 노래 들으며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아키텐 27기 부회장 정민주입니다. 26기에 보경이와 사부작거리며 제작해 왔던 월간 아키텐이 어느새 이렇게 새로운 분들과 더 다양한 이야기로 여러분께 찾아왔습니다! 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다양한 소식으로 찾아뵙고 싶었던 개인적 소망이 이루어진 것 같아 정말 벅차답니다. 앞으로 매 달 2번 발송될 ‘월간 아키텐’은 건축 소식 및 아키텐 활동 이외에도 더 다양한 컨텐츠를 많이 담으려 노력할테니까, 여러분들께서도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7기부터 월간 아키텐 제작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엮는이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MBTI: ENFP / 좋아하는 것: 연극과 뮤지컬 관람, 동네서점 탐방하기

27기 신입부원 형지현입니다! 아키텐은 이번 학기부터 함께하게 되었지만, 그전부터 월간 아키텐의 구독자 중 한 명으로서 애정은 늘 가지고 있었기에 이렇게 월간 아키텐 엮는이로 인사드리는 순간이 약간은 꿈같기도 하네요. 저는 가보지 않았던 곳에 처음 방문하는 날이면 꼭 그 동네의 서점을 하나 둘러보고 오는 습관이 있어요. 그만큼 글을 사랑하고,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전부 좋아한답니다. 앞으로 월간 아키텐에서도 애정을 담아 많은 이야기들을 적어 내려갈 테니까요,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길은 방법이고, 태도입니다. 새로운 시작이고 뜻밖의 마주침이기도 합니다. 몸은 감각 경험을 활용하여 우리 시대에 필요한 현업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몸이 제공하는 나와 외부세계의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큰 변화란 종종 작은 개선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떠올리며, 삶의 다양한 모습에 주목합니다. 디자인과 공공성의 만남을 터(공간)을 통해 들여다보며, 사적 공간을 연결하거나 공동의 공간을 개선하는 데 디자인이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엮은이 고유진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쓴 지 벌써 3년, 사용 후 버려진 수많은 일회용 마스크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기에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금은 길었던 펜데믹도 끝이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전염병은 더 강력하고 짧은 주기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가장 기초적인 방역용품 중 하나인 일회용 마스크는 끊임없이 소비될 것이고, 환경오염 또한 가속화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스크를 녹여 벤치로 제작한 ‘오가닉 시리즈’는 환경오염을 줄이며 시민의 휴식을 보장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창조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2018년 기준 미국 LA의 노숙자 인구 비율은 약 350만 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서울역에 가면 노숙자의 모습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자발적 혹은 원치 않는 이유로 노숙자가 되었지만, 그들에게 개인의 사생활 보호는 없습니다. 이 전시는 폐기가 용이한 골판지를 이용하여 노숙인들에게 최소한의 생활공간인 침대, 탁자를 만들고, 자신만에 공간을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신체적, 심리적 안정감을 주면서 골판지로 제작되기에 비용적인 측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느낄 수 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plypaper은 결합체와 종이를 여러 장 겹쳐, 프레스가공을 통해 만든 단단한 판재입니다. 여러 장의 종이를 압축해서 단단한 판재를 대체하는 것도 놀랍지만, 사용하는 종이의 두께와 색에 따라 보여주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계의 가공성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판재를 대신할 새 소재라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기에 이 새로운 소재로 건물을 만들어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단해 보였고, 샘플로 비치된 판재들의 색감도 감각적이어서 예시로 전시되어 있던 의자처럼 가구 디자인 부분에서 직접 고를 수 있는 색상의 의자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높일 수 있는 등의 장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엮은이 김건우

어반 보이드 - 김진솔.유원선.김한솔

어반 보이드는 도시의 커다란 빈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제목처럼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상징이었던 높고 길게 솟은 고가의 잉여 공간에 주목합니다. 고가 밑의 유휴공간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냥 그곳을 지나치거나 아무 장치 없이 사진을 찍었다면 눈여겨보지 않았을 곳에 거대한 파란색 구를 하나 배치함으로써 관람객으로부터 ‘저게 뭐지?‘ 라는 반응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잠깐 걸음을 멈춰 엉뚱한 파란 구를 바라보다가 결국 그 구가 놓여 있는 공간까지 자연스럽게 시선이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작가가 의도한 대로 버려진 고가 밑의 공간의 아름다움을 다시 인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리 밑의 유휴공간을 보며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 떠올랐습니다. 최근의 갤러리나 유명한 카페들에 가면 높은 천장과 노출 파이프를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산업시대의 공장과 창고에서 시작된 스타일입니다. 불량품 감소와 운반의 편리 등 오로지 생산력 증대를 위해 만들어낸 무주 공간, 반복적인 수직 창, 톱니지붕 등의 구조들이 시간이 지나 예술가들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이미 낡아 버려진 공간 속에서 찾아낸 아름다움이 지금까지 하나의 스타일로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가 밑 유휴공간의 발견이 또 다른 창조의 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높은 기둥, 길게 뚫린 시원한 공간, 물과 인접한 특성을 가진 이 공간이 어떻게 사용될지 재밌는 상상을 해보시길 제안드리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가가호호_ 서비스입니다 - 임근영, 전재봉

‘가가호호’에서 작가는 공동주택의 발코니를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가장 사적이면서도 가장 공적인 영역이라 정의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발코니가 극단적인 사적 공간이 되어버린 요즈음, 발코니를 통한 주거의 공공성 회복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이었습니다.

주제도 흥미로웠지만 그 주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던 건 바로 전시 방법이었습니다. 전시 공간의 중심에는 단순하고 무미건조한 느낌을 극대화시킨 아파트 모형이 놓여있었고, 그 주위에는 회전초밥을 연상시키는 레일이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둥글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레일 위에는 혁신적인 발코니 공간 모형들이 맛있는 요리처럼 레일을 따라 흘러갔고, 조명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곳은 여기라고 말하듯 레일 위만을 밝게 비추었습니다. 그 재밌는 장면에 몸을 기울여 모형을 바라보다 보면 공간에 대한 설명이 담긴 포스터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관람객의 동선, 시각, 생각을 간파하여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 방식 덕분에 쉽게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27기에 진행될 아키텐 전시에서도 이런 소스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성공적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더욱 바라게 되는 전시였습니다.

@엮은이 이은채

LCDC는 중소브랜드들이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모이는 공간플랫폼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만들어내는 각각의 스토리가 모여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공간입니다. 총 3개의 동으로 나누어져있는 LCDC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공간, LE SITE PIGEON을 소개합니다.

이 공간이 가장 인상 깊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계단을 오르면서 느껴지는 ‘향’ 때문이었습니다. 주드 스튜어트의 저서 '코끝의 언어'를 읽었다면 느낄 수 있듯이 사람에 감각 중 감각의 범위와 정보의 수용량은 단연 시각이 압도적이지만 서로 다른 종류의 자극을 구별하는 것은 후각이 최고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후각은 다양한 향을 구별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기에, 장소의 향에 따라 서로 다른 느낌을 받게 되고, 때로는 오로지 그 향 때문에 그 장소가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라면 LCDC를 방문해 건물을 관람하며 시각적 경험을 중점적으로 느꼈겠지만, 옆 건물로 들어가면서 완전히 다른 후각의 경험이 사람들을 맞이했습니다.

방금 차를 우려낸 찻집에 들어온 듯한 향이 코를 스치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과 함께 너무나도 편안한 느낌을 주었고, 그저 감각적인 공간이 아니라 편안함을 주는 공간으로서 그 공간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은 기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처럼 향은 사람을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고, 공간의 첫인상을 바꾸며 머물게 하고 싶은 기분을 들게 한다는 것이 너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향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강력하고, 그 향을 어떻게 쓸지에 따라 전시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엮은이 김건우

MMCA 최우람 <작은 방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졸업전시 후기

ID: 파란 심장을 가진 흑염소

성별, 나이: 알 수 없음 / 좋아하는 것: 아키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