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아키텐 활동은 7월 29일 총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번 기수에서는 자신의 건축 정체성을 찾아 보자는 취지로 'PERSONAL ARCHITECTURE'라는 주제로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마감을 앞두고 정신 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키텐이들이 떠오르네요. 키텐이들이 각자 어떤 정체성을 정의 내리게 될지 앞으로의 결과물도 기대해 주세요 :)
19호에는 엮는이들이 각자 다녀온 전시 후기와 여행기를 담았습니다. 단순한 관람 후기가 아닌 엮는이들 개인의 내밀한 생각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니까요, 이번 호도 즐겁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월간 아키텐 19호, 지금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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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엮는이들이 다녀왔어요
하이디 부허:유일무이한 자아에 대하여
헤더윅 스튜디오:감성을 빚다 관람 후기
한국 기행_담양 여행기
간삼이 꿈꾸는 공동체, Co.Village 전시 관람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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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감은 그저 부유하는 이미지를 말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대체 불가한 미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과제를 하며 느꼈던 것은, 단순히 시각적인 재생산은 지속적인 의미를 갖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결국 개인의 자아가 멋이 되고, 그 자아를 시각화한 이미지가 대중에게 매력적이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아의 확립 여부가 상품의 지속가능성까지도 결정하고 있는 것이다. ··· (기사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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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부허:유일무이한 자아에 대하여
_엮는이 최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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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사각형의 덩어리로 가득 찬 세상에서 네모난 꿈을 꾸는 우리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모형 단면에 강렬하게 보이는 사각형의 철제 틀.
'사각형'이라는 합리적인 형태를 기반으로 유연한 머리카락 형태의 아크릴 막대기를 통해 내부에서의 동적인 형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는 바람에 흔들릴 수 있도록 하여 진정한 생동감도 만들었습니다. ··· (기사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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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윅 스튜디오:감성을 빚다 관람 후기
_엮는이 김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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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를 보실 수 있는데요. 저번 미술관 설계 하기 전에 한 번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비슷한 느낌의 전시가 전국 곳곳에 있습니다만 담양의 대나무 도입부를 이길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 (기사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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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이 꿈꾸는 공동체, Co.Village 전시 관람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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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초입에 적혀 있던 문구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는데요, ‘건축가’ 집단으로서의 자부심이 한껏 느껴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어떤 공간이 필요할지 고민하고, 실험하고, 직접 현실에 구현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건축학도가 꿈꾸는 낭만이란 이런 것이었지, 하고 가만 생각에 잠겨 보기도 했습니다. ··· (기사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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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이 꿈꾸는 공동체, Co.Village 전시 관람 후기
_엮는이 형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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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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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월간 아키텐은 8월 20일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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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형지현 김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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