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월간 아키텐 6월호: 첫 뉴스레터가 찾아왔습니다!

[월간 아키텐 6월호]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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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월간 아키텐 2022년 6월호

https://architen10.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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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가 우리를 번갈아 찾아오는 계절인 여름이 벌써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들은 각자만의 방법으로 여름을 잘 해쳐 나가고 계신가요? 맛보기 카드뉴스로 시작한 <월간 아키텐>이 드디어 뉴스레터를 통해 6월호로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있었던 여러 활동들부터 다양한 전시 추천, 리뷰와 다음 달 활동 미리보기까지. 월간 아키텐은 여러분들이 아키텐을 조금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아직은 운영진들이 써 내려간 기사들이지만, 다음 달에는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들도 기사에 담기기를 희망해 봅니다. 아키텐 회원들의 활동 후일담부터 스터디에서 못다 한 이야기, 재미있는 일상까지 월간 아키텐은 여러분들을 향해 더욱 활짝 열릴 예정입니다.

월간 아키텐은 아키텐을 즐기고 있는 액티브 회원들, 혹은 아키텐을 졸업했지만 여전히 아키텐의 이야기가 궁금한 OB뿐만 아니라 아키텐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읽을 거리를 찾아다니는 사람들까지, 모두를 위한 뉴스레터입니다. 우물 안에 갇힌 개구리가 되지 말고, 우물을 탈출해 드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아키텐의 당찬 포부처럼 월간 아키텐 또한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보들을 전달해 주어 도움이 되고, 또 하나의 즐길 거리가 되길 바라 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수록, 월간 아키텐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매달 여러분들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홍보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월간 아키텐 6월호, 시작합니다!

🗓 이달의 전시

HOUSE VISION

2022 KOREA EXHIBITION

HOUSE VISION은 ‘집’을 다양한 산업의 교차점으로 생각하여 생활의 새로운 성장점을 발견해나가는 전람회입니다.

‘닛폰디자인센터’ 대표 디자이너인 하라 켄야(Hara Kenya)의 ‘미래의 집에 대한 새로운 상식’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으며, 전시를 통해 주택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미래의 집에 대해 건축 및 산업계가 예측하는 가시적인 해답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한국 진천에서 네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의 테마는 ‘농(農)’입니다. 전시는 ‘미래의 주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앞으로 10년 후를 위한 미래의 집, 공원, 마켓 & 레스토랑, 농막이 섹션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전람회장에서 실제 크기로 지어진 집을 통해 테크놀로기자 바꿔가는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출처 : HOUSE VISION KOREA

메인 전시
1. [작은 집] MANNA CEA X 최욱
2. [Meta Farm Units] MANNA CEA X 민성진
3. [여가] MANNA CEA X AUROI X 조기상
4. [Cultivation House] MANNA CEA X 김대균
5. [양의 집] 무인 양품 X 히라 켄야
6. [100% Kitchen]
MANNA CEA X 우아한 형제들 X 나훈영

갤러리 전시
A. [숨쉬는 집] Comming Incorporated X 조병수
B. [현관이 확장되는 집] MANNA CEA X 임태병
3. [New Arc] MANNA CEA X 송붕규
4. [Local Life Mobility] BO MARKET X 유보라

📖 이번달 아키텐, 이렇게 활동했어요!

6월 4일, 아키텐 보너스 스터디

내 설계 좀 도와줘🤔

키텐이들의 기말마감으로 한창 바쁘던 6월 초, 아키텐도 각자의 스케줄에 맞추어 3주 동안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설계에 대한 키텐이들의 열정은 아키텐까지 전해졌는데요, 6월 4일 아키텐에서는 쉬어가는 기간을 활용한 보너스 스터디가 진행되었습니다. 무중력지대 성북에서 열린 아키텐 보너스 스터디에서는 각자의 설계를 가져와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면에 관한 고민부터 판넬 레이아웃, 포트폴리오까지 저마다 준비해 온 작업물들을 간단히 발표하고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자신의 설계를 가져오지 않아도 자신의 작업물을 예시로 보여주며 친절한 설명을 해 주고, 여러 사람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들어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정한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던 보너스 스터디. 마감을 앞두고 진행한 보너스 스터디가 키텐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보너스 스터디 후기

저번 학기 아키텐 크리틱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서 이번 학기에도 제 작업물을 가져갔습니다. 마감 2주 전에 작업물을 미리 발표하면서 스스로도 내용 정리가 되었고, 키텐이분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크리틱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판넬에 대한 아이디어와 크리틱 덕분에 마감 퀄리티를 훨씬 올릴 수 있었어요!

- 24기 고유진

6월 25일, 아키텐 다섯번째 스터디

키텐이들 보고 싶었어요😂

3주간의 길었던 기말고사 쉬어가기 기간이 지나고, 키텐이들과 오랜만에 대면으로 만나 스터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스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의 주택 공급 문제를 반영한 주제부터, 먼 미래 같지만 언젠가는 인류가 고려해 보아야 할 우주 건축과 묘지 건축이라는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청신호 명동에서 진행된 이번 스터디는 더운 날씨에도 21명의 키텐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 주었는데요, 발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스터디가 진행된 곳은 널찍한 공간에서 각자 편한 장소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 자유롭게 발표를 듣고 그 자리에서 의견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스터디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

궁금해요! 아키텐 스터디

스터디는 아키텐의 주요 활동 중 하나입니다. 매 기수마다 들어온 신입 회원들은 저마다 하나의 주제를 들고 와 회원들에게 발표하게 됩니다. 주제는 자신의 설계 내용부터 건축 이론 혹은 최근의 이슈,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던 내용 등 건축과 관련이 있는 이야기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발표자는 발표가 끝난 뒤 2~3개의 발제를 제시하게 되고, 회원들은 이 발제에 대해 팀별로 토론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게 됩니다. 15-20분 정도의 토론 시간을 가진 뒤, 팀별로 정리된 의견을 다시 한 번 공유하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지난 기수까지는 ZOOM을 통한 비대면 스터디가 진행되었지만, 현재는 대면으로 매주 얼굴을 마주보며 한층 더 열띤 토론을 나누고 있답니다 :)

🚀우주 건축 : 달에서 건축하기

발제를 하나 던지니 그에 대한 가지를 힘차게 뻗어, 발제자였던 제가 생각치도 못한 부분까지 함께 논의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주 건축은 아직 지구 건축도 완전히 설계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실감이 나지 않는 신기루 같은 주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새로운 정보들도 알게 되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26기 유수형

🏠미래의 서울 주거

'이런 주제에 대해 스터디를 해볼까'라는 생각은 평소에도 하고 있었지만, 정작 혼자 진행하긴 힘들었었는데, 아키텐 스터디 발표는 저에게 좋은 동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혼자 머릿속에서만 발전시키던 프로젝트를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매우 값졌던 것 같습니다! - 26기 장지후

💀죽은 자의 건축 : 묘지 건축

산 자와 죽은 자, 기쁨과 슬픔, 생과 사가 교차하는 삶의 속성을 담은 묘지라는 공간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펼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추후 이어진 토의를 통해 묘지의 장소화라는 과제를 문화와 자본 등 다양한 층면에서 고려해볼 수 있는 계기를 얻어 유익했습니다. 건축은 사유의 열매임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26기 한채연

다른 스터디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아키텐 홈페이지에서 스터디들을 확인하세요!

👉 아키텐 개인 스터디 아카이브

🏛 전시회 추천

건축과 조각

최만린미술관 기획전시 <감각의 시어>

정릉동의 조용한 골목가, 주택 사이를 걷다 보면 붉은 벽돌집 하나가 눈에 띕니다. 성북구 정릉동에 자리잡은 최만린 미술관은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 거주하며 작품을 만들어 온 삶의 터전을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입니다. 최만린 미술관에서는 2022 건축 X 조각 기획전시 <감각의 시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건축가 김준성과 조각가 최인수가 각각 펼치는 자신의 작품 세계는, 예술적 지향과 공통의 감수성을 통해 만나게 됩니다. 얼핏 보면 다른 분야인 것만 같은 건축과 조각이 만나 서로가 질문을 내던지며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1층에서는 동선을 따라 전시실을 한 바퀴 돌며 조각가 최인수의 조각, 드로잉과 건축가 김준성의 드로잉을 각각 접하게 됩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온 2층에서는 김준성의 최근작 창원 민주주의 전당의 건축모형을 중심으로 스케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다다르며 만나게 되는 영상은 건축가 김준성과 조각가 최인수의 대담입니다. 각자의 여정을 거쳐 만나게 된 두 사람들의 대화에서는 건축과 조각의 관계를 생생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상상의 빈 공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김준성과 무의식, 몸의 흔적이 야기하는 움직임이 더 큰 울림을 가져온다고 믿는 최인수. 두 사람은 건축과 조각 각각의 분야를 택했지만 같은 방향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주택이자 작업실로 쓰이던 공간을 리모델링한 미술관에서는 1층의 넓은 홀과 함께, 아치형 문과 정원을 향해 열려 있는 탁 트인 창 등 사소한 공간들의 디테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지만 조각가 최만린의 작품들 또한 1층의 개방형 수장고와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 정원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 속에서 조각가 최만린부터 건축가 김준성, 조각가 최인수의 작품세계에 푹 빠져볼 수 있는 이 곳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이었습니다.

전시 기간 : 2022.04.12-07.09

출품 작가 : 건축가 김준성, 조각가 최인수

관람 정보 : 관람료 무료,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전시 장소 :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성북구 솔샘로7길 23

✏ 다음달 아키텐, 이렇게 활동할 예정이에요!

07.09 스터디📚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07.16 스터디📚 @성동구(예정)

07.23~24 아키텐 MT🏖

- 아키텐이 드디어 MT를 갑니다! MT는 을왕리에서 7월 23일, 24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키텐이들 모두 모여서 즐겨보아요 :)

07.30 OB 찾아가기🔍/총회(예정)

- 아키텐을 졸업해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OB들을 만나 액티브와 서로 친해지고, 진로에 대한 고민, 아키텐에서 못다 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액티브와 OB가 함께하는 26기 총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다들 일정 비워두세요!

*해당 일정은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이 확정되면 별도 공지 예정입니다.

📮 아키텐 단신

2022 이화여대 건축학과 졸업전시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전시회가 ECC 학생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키텐 운영진으로 활동하신 22기 황유정 선배님께 졸업 축하 화환을 전달했습니다 :)

아키텐 기말마감 이벤트

이번 기말마감 시즌에도 어김없이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아키텐 번개톡방을 통해 진행된 이벤트는 마감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키텐이들을 북돋아주고 각자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더욱이 아키텐 4기 김형섭, 전소현 선배님께서 기프티콘 선물을 전달해 주셔 더 많은 키텐이들에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영원한 마음의 고향: 정동 배재학당展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6월 11일 토요일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 간 실감형 미디어 전시 <영원한 마음의 고향: 정동 배재학당>이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배재학당과 정동 지역 그리고 한반도 서양식 근대교육의 역사와 공간을 담은 데이터 복구 전시인데요, 공간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 '담장너머'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덕수궁, 시청 인근을 지나는 키텐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